“제2의 손흥민을 찾아라.”
대한민국 최고 권위의 중등 축구축제인 제55회 춘계한국중등(U-15)축구연맹전이 12일 개막해 15일간의 열띤 일정에 들어갔다.
춘계중등축구연맹전은 2016년 제53회 대회부터 경북 영덕군과 울진군에서 공동 개최하고 있다.
영덕군에서는 고학년 74팀, 저학년 40팀, 총 114개 팀이 리그 및 토너먼트를 펼친다.
울진군은 울진종합운동장, 연호체육공원 등 7곳에서 고학년 결승을 비롯해 174경기가 치러진다.
그룹별 결승전은 오는 25일 영해생활체육공원 A구장과 26일 울진종합운동장에서 각각 열리며 SPO TV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한편, 대회 개막에 앞서 지난 11일에는 전 축구국가대표 김병지 씨의 축구 강연회와 개막식을 대체해 선수단 환영 만찬이 열렸다.
영덕·울진=안창한 기자 changha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