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코미디 영화 최고 흥행 기록을 세우고 있는 ‘극한직업’에 출연한 배우 김의성 어머니의 감상평이 화제다.
김의성은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우리 어머니의 ‘극한직업’ 감상평”이라는 글과 함께 어머니와 주고받은 카카오톡 메시지를 공개했다. 김의성의 어머니는 김의성에게 “‘극한직업’ 보고 왔다. 내 아들 빼놓고는 다 미친 것 같던데 많이 본다니 이해가 안 간다”고 말했다.
김의성은 이후 댓글을 통해 “좀 더 자세한 감상”이라며 “어머니가 ‘보러 간 놈들도 다 미친 놈들이여’라고 했다”고 덧붙였다. 또 “엄마는 항상 옳다!”라는 댓글을 남겨 네티즌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김의성은 지난 6일에도 “천만 돌파네요”라며 “역시 제가 스치기만 해도 천만이군요”라는 글을 남겨 영화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의성은 영화 ‘극한직업’에서 마약반 5인방 때문에 골머리를 앓는 경찰서장을 연기했다.
12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극한직업’은 11일에만 21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고수했다. ‘극한직업’은 지난달 23일 개봉 이후 누적 관객수 1305만명을 기록했다.
이현지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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