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닝썬 논란’ 승리 근황…홍콩 가수 용조아 옆 ‘편안한 웃음’

입력 2019-02-12 11:19

빅뱅 승리가 클럽 버닝썬 관련 논란이 불거진 이후 처음으로 지인의 페이스북을 통해 근황을 전했다.

홍콩 유명 가수 용조아는 12일 오전 3시쯤 자신의 페이스북에 승리와 함께 음악 작업한 사진을 공개했다. 승리와 찍은 여러 장의 사진과 함께 용조아는 “4시간 동안 엄청 빠르게 한 녹음, 엄청 순조로웠고 신났다. 승리와의 작업이 기대된다”라고 적었다.

사진 속 승리는 붉은색 모자를 쓰고 편하게 웃음 짓고 있는 모습이다. 용조아도 승리의 옆에서 웃으며 익살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서울 강남 클럽 버닝썬은 승리가 대표라고 밝히며 홍보 활동을 해 유명세를 치른 곳으로, 승리는 사태가 불거지기 직전 사내이사직을 사임했다. 버닝썬에서 직원들과 경찰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폭로한 김모씨 사건이 MBC ‘뉴스데스크’를 통해 보도돼 파문이 일었으며, 이후 클럽 내 성범죄 및 마약, 경찰 유착 의혹 등이 잇따라 폭로됐다.

김도현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