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가구 융·복합 디자인 지원사업’…가구 기업 40개사 지원

입력 2019-02-12 09:50
경기도청 북부청사 전경. 경기도 제공

경기도는 경기대진테크노파크와 함께 ‘2019 가구 융·복합 디자인 지원사업’을 통해 도내 40개사 가구기업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가구 융·복합 디자인 지원사업’은 제품 기능 향상 및 차별화된 디자인을 통해 가구 기업들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와 도내 가구산업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도는 올해 신제품 디자인 개발 분야 20개사, 산학협력 제품 개발 분야 10개사, 디자인 컨설팅 분야 10개사 등 3개 분야 총 40개사를 지원할 계획이다.

‘신제품 디자인 개발 분야’는 디자인 개발업체와 협의가 완료된 가구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가구 관련 부품 및 하드웨어 관련 디자인 개발을 지원하는 것으로, 업체 당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산학협력 제품 개발 분야’는 디자인 개발 관련 대학과 산학협력 체계를 구축한 가구 제조 기업을 대상으로 가구분야 신제품 개발을 지원하는 것으로, 기업 당 1000만원 이내에서 지원한다.

‘디자인컨 설팅 분야’는 경기도가 지난해 개설한 ‘가구산업 온라인 플랫폼(G Furniture)’의 온라인 디자인 뱅크를 활용해 디자인 컨설팅 하는 것으로 업체 당 375만원 이내로 지원이 이뤄진다.

신청 자격은 경기도내에 본사 또는 공장이 소재한 가구 관련 제조 기업으로, 여성 CEO 기업, 사회적 기업, 장애인 기업, 청년 창업 업체의 경우 선정 시 우대한다.

신청 방법은 다음 달 7일 오후 6시까지 경기도 가구산업 온라인 플랫폼( www.gfurniture.or.kr) 또는 경기대진테크노파크(www.gdtp.or.kr) 홈페이지에서 양식을 다운로드 받아 작성한 후 필수 서류와 함께 이메일(minju4961@gdtp.or.kr)로 제출하면 된다. 단, 디자인 컨설팅 지원 분야는 공고기간 외 상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대진TP 융복합디자인센터(031-539-5054~5056)에서 문의가 가능하다.

의정부=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