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는 영양 취약계층인 임산부, 영유아의 건강증진을 위해 ‘2019년도 영양플러스 사업’ 신규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영양플러스 사업은 6개월에서 최대 1년간 대상자의 영양상태에 따라 체계적인 영양교육 및 상담을 실시하고 보충식품패키지를 제공해 영양위험요인 개선 및 스스로의 식생활관리 능력을 키우는 사업이다.
신청대상은 주민등록상 일산동구 거주자로 가구 규모별 건강보험료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 및 영양위험요인(빈혈, 저체중, 성장부진, 영양섭취상태) 중 한 가지 이상을 보유한 임산부 및 66개월 미만 영유아다.
신청은 일산동구보건소 건강생활클리닉으로 전화 예약 후, 방문 접수하면 검토를 통해 대상자를 선정한다.
선정된 대상자는 월 1~2회 여섯 종류의 맞춤형 영양보충식품을 가정으로 배달받고, 올바른 식생활 영양관리·방법에 관한 교육 및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신청 및 문의는 일산동구보건소 건강생활클리닉(031-8075-4128)으로 연락하면 된다.
고양=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