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의 무대 밟았어요’ 그래미 어워즈 참석한 방탄소년단

입력 2019-02-11 10:59
방탄소년단(BTS)이 10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센터에서 열린 제61회 그래미 어워즈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게티이미지 제공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10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센터에서 열린 제61회 그래미 어워즈에 참석했다. 한국 가수가 그래미 어워즈 무대에 오르는 것은 처음이다.

그래미 어워즈는 미국 레코딩아카데미가 주최하는 음반업계 최고 권위의 시상식이다. 빌보드 뮤직 어워즈,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와 함께 미국 3대 음악 시상식으로 꼽힌다.

방탄소년단(BTS)이 10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센터에서 열린 제61회 그래미 어워즈에 참석했다. 게티이미지 제공

방탄소년단(BTS)이 10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센터에서 열린 제61회 그래미 어워즈에 참석해 인터뷰를 하고 있다. 게티이미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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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은 이로써 미국 3대 음악 시상식 무대를 모두 밟게 됐다. 지난해 5월 빌보드 뮤직 어워즈에서 2년 연속 ‘톱 소셜 아티스트’ 상을 받았다. 같은 해 10월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에서 ‘페이보릿 소셜 아티스트’ 상도 거머쥐었다.

제61회 그래미 어워즈는 국내에서 케이블 음악채널 엠넷을 통해 11일 오전 9시50분부터 생중계되고 있다. 올해 방탄소년단의 앨범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 앨범을 디자인한 허스키 폭스사가 ‘베스트 레코딩 패키지’ 부문 후보에 올라 기대를 모았으나 아쉽게 수상은 불발됐다.

강문정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