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상대 상습폭력 행사한 40대 동네 폭력배 검거

입력 2019-02-11 10:36
여성을 상대로 상습적으로 폭행을 행사해온 40대 생할 주변 폭력배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남 창원중부경찰서는 빨래방에서 나가달라고 한다는 이유로 업주를 폭행하는 등 여성을 상대로 상습적으로 폭력을 행사한 A(46)씨를 폭행 등 혐의로 구속했다.

A 씨는 지난 4일 오후 10시25분쯤 창원의 모 백화점 주차요금 정산소 앞에서 자신을 모른채 한다는 이유로 B(61·여)씨의 머리를 잡아 넘어뜨린 후 폭행한 혐의다.

또 다음날인 5일 오후 7시18분쯤 창원시 성산구의 C(28·여)씨가 운영하는 셀프 빨래방에서 자신을 나가라고 한다는 이유로 머리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112신고를 받고 출동해 현장에서 A 씨를 검거하고 피해자와 주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여죄를 확인 중이다.

창원=이영재 기자 yj311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