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서 SUV차량, 주택·주유소 담벼락 받아···80대 운전자 부상

입력 2019-02-10 18:51
전남 영광군 한 마을 진입도로에서 SUV차량이 주택과 주유소 외벽을 잇따라 들이받고 넘어져 80대 운전자가 부상을 입었다.

10일 오전 10시5분쯤 영광군 영광읍 한 이면도로에서 A씨(83)가 몰던 SUV차량이 주택과 주유소 외벽을 잇따라 들이받은 뒤 오른쪽으로 넘어졌다.

이 사고로 A씨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SUV차량이 오른쪽으로 굽은 마을 진입로에서 편도 1차선 도로로 주행하다 난 사고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영광=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