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운, ‘바벨’서 청부살인업자役… 박시후x장희진과 호흡

입력 2019-02-10 12:08
배우 김재운

배우 김재운이 TV조선 새 미니시리즈 ‘바벨’에 캐스팅됐다.

‘바벨’은 욕망을 위해 살인도 마다하지 않는 재벌가의 몰락과 복수를 위해 인생을 내던진 검사, 재벌과의 결혼으로 인생이 망가진 톱스타의 이야기를 다룬 서스펜스 스릴러. 박시후 장희진 김지훈 장신영 임정은 등이 출연한다.

극 중 김재운은 낮에는 이발소를 운영하는 이발사로, 밤에는 의뢰인의 의뢰를 받아 살인을 저지르는 청부살인업자로 살아가는 그림자 역을 맡았다.

김재운은 ‘메이퀸’ ‘총리와 나’ ‘여자의 비밀’ 등 다수의 작품에서 안정된 연기로 눈도장을 찍었다. 특히 ‘왕은 사랑한다’에서 원성공주(장영남)의 측근 후라타이 역으로 호평을 받았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