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해군중앙교회 입구에 한반도 지도가…

입력 2019-02-09 19:38 수정 2019-02-09 20:03
해군중앙교회 성도 제공

9일 서울 영등포구 가마산로 해군중앙교회(정기원 목사) 입구 계단에 전국 34개 해군 및 해병대교회의 위치가 적힌 한반도 모형의 지도가 만들어져 있다.

계단 옆에는 각 교회 교인들의 사진 및 주소, 간단한 소개를 담은 벽보를 설치했다.

10일 오후 3시 이 교회에서는 ‘해군·해병대교회 70주년 기념예배’가 열린다.

이 예배는 해군·해병대교회 총회(총회장 이희찬 군목), 해군군종목사단이 주관한다.

국내 첫 군인교회는 1949년 2월 5일 해군과 육군 가족 15명이 모여 서울 용산의 해군중령 김대식의 관사에서 예배드린 날이 모체다.

해군중앙교회가 최초 군교회의 역사를 이어가고 있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