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낮 12시 50분쯤 경남 산청군 산청읍 지곡사 대웅전 옆 요사채에서 불이 나 인근 야산으로 번졌다.
불은 130㎡ 규모 요사채와 주변 소나무 등 잡목을 태운 뒤 2시간 만인 오후 3시쯤 진화 됐다.
불이 나자 헬기 6대와 산청군 공무원과 경찰 등 200여 명이 동원됐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목격자를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산청=이영재 기자
경남 산청 산불, 2시간 만에 진화
입력 2019-02-09 16:06 수정 2019-02-09 1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