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한 쿡캐스터] 서울 체감 온도 영하 13도까지 ‘뚝’ 감기 조심하세요

입력 2019-02-09 06:50
뉴시스


토요일인 오늘(9일)은 일부 중부지방에 한파 특보가 발효되는 등 강한 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3도에서 1도입니다.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더 낮겠습니다. 영하 8도인 서울의 체감온도는 바람 때문에 영하 13도까지 확 떨어집니다.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북부, 충북 북부에는 한파 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지역별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영하 8도, 춘천 영하 11도, 부산 1도, 제주 2도입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영하 1도, 춘천 2도, 부산 6도, 제주 4도입니다. 제주도는 새벽부터 오전 사이 눈이 날리겠으며, 일부 산지는 눈이 쌓이는 곳도 있겠습니다.

이번 추위는 일요일(10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 모든 권역에서 ‘좋음’ 또는 ‘보통’ 수준을 나타내겠습니다.

신은정 기자 se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