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배우 에밀리아 클라크가 드라마 ‘왕좌의 게임 8’ 속 의상을 입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에밀리아 클라크는 7일 자신의 SNS에서 사진과 함께 “누구의 컴백인지 맞춰보세요”라며 4월에 방영될 HBO 드라마 ‘왕좌의 게임 8’을 예고했다.
에밀리아 클라크는 2012년 미국 영화 비평지 TC캔들러가 주최하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얼굴 100’과 2014년 남성 온라인 포털 애스크맨의 ‘이상적인 여자리스트’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2015년 남성지 에스콰이어에서 뽑은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여성’에서도 1위의 영광을 누렸다.
아름다운 외모뿐만 아니라 에밀리아 클라크는 연기력을 인정받은 ‘실력파 배우’다.
‘미 비포 유(2016)’에서는 특유의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루이자 클라크 역을, ‘터미네이터 제니시스(2015)’, ‘한 솔로:스타워즈 스토리(2018)’에서는 사라 코너와 키라 역으로 출연했다.
에밀리아 클라크는 2013년 브로드웨이에서 연극 ‘티파니에서 아침을’에서 데뷔했다.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리게 된 건 2013년 ‘왕좌의 게임 1’에서 용 엄마 ‘대너리스 타르가르옌’ 역을 완벽히 소화하면서부터다. 이후, 2013년, 2015년, 2016년에 걸쳐 에미상 후보에 올랐다.
에밀리아 클라크는 3살 때 본 뮤지컬을 계기로 어린 나이에 연기를 시작해 런던 드라마센터를 졸업했다.
정지원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