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보 제18대 김진수 사장 취임

입력 2019-02-07 13:46 수정 2019-02-07 21:07

부산일보㈜는 제18대 김진수(사진) 사장이 7일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경남 고성 출신으로 부산 혜광고와 부산대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1989년 부산일보에 입사해 사회부장과 경제부장 등을 거쳐 편집국장, 이사, 상무이사 등을 역임했다.

김 사장은 “대내외적으로 언론사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올해 CMS(콘텐츠관리시스템)의 새로운 모바일 환경을 도입해 73년 역사를 이어가는 회사발전과 지역발전에 최선을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앞서 부산일보는 정기 주주총회에서 이진균 이사를 재선임하고 김용환 이사대우를 신임 이사로 선임했다.

부산=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