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스타크래프트2 리그(GSL)가 32강 2주 차를 맞는다.
아프리카TV는 “7일부터 9일까지 3일에 걸쳐 서울 대치동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2019 마운틴듀 GSL 시즌1 코드S의 32강 2주 차 경기를 진행한다”고 7일 알렸다. 이번 주에는 32강 8개조 중 B, C, D조 경기가 펼쳐진다.
7일 B조 경기에는 김도우, 방태수, 황강호, 조성호가 출전한다. 1경기와 2경기 모두 저그 대 프로토스전이다. 8일 C조 경기에는 김대엽, 장민철, 김도욱, 고병재가 각각 프로토스, 테란 동족전을 펼친다. 9일 D조 경기에는 김유진, 원이삭, 이재선, 강민수가 출전한다.
한편 32강 개막일인 지난 2일에는 A조 경기가 진행됐다. 그 결과 박령우와 백동준이 맨 먼저 16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박령우는 1경기에서 최성일을, 승자전에서 백동준을 꺾었다. 승자전에서 패한 백동준은 최성일과 최종전에서 이겨 16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