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2호선이 연착돼 설 연휴 후 첫 출근하는 시민들의 불만이 폭주하고 있다.
7일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2호선이 을지로입구역에서 멈췄다는 네티즌들의 제보가 잇따르고 있다.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7분 서울 2호선 충정로역에서 제동장치 고장으로 을지로 방면 열차가 지연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네티즌들은 트위터를 비롯한 SNS에 “2호선 연착에다 사람이 너무 많다” “을지로입구에서 꼼짝도 못하고 있다” “2호선 또 고장이다” “설 연휴 끝나고 첫 출근인데 지각하게 생겼다” 등의 불만을 쏟아내고 있다.
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