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아파트 화재…주민 40여명 연기 흡입

입력 2019-02-06 10:18 수정 2019-02-07 09:39
국민일보 자료.

6일 오전 7시36분쯤 대구 달서구 한 아파트 9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로 주민 40여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중상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신고를 받고 소방차 50대와 소방관 150여명을 투입해 오전 8시26분쯤 진화를 완료했다.

대구소방본부 관계자는 “전기장판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인다”며 “현장 조사 등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찾을 것”이라고 밝혔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