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 서해안고속도로서 13중 추돌사고 발생…5명 중경상

입력 2019-02-05 10:12 수정 2019-02-05 13:33
설 명절인 5일 서해안고속도로에서 13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5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5일 오전 5시5분쯤 경기도 평택시 청북읍 서해안고속도로 서울방향 서평택IC 인근에서 A씨(31)가 운전하던 그랜저 승용차가 앞서가던 B씨(41)의 25t 화물차를 추돌했다.

이 사고로 화물차 2대와 승용차 8대, 승합차 1대 등 총 11대가 연쇄적으로 추돌하는 등 13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A씨는 중상, 다른 차량 운전자 4명은 경상을 입었다.

다행히 나머지 운전자들은 부상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평택=강희청 기자 kanghc@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