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당일 인천 여객선 정상 운항…연휴 최다 승객 예상

입력 2019-02-05 09:05
설 당일 인천과 서해 섬을 잇는 모든 여객선이 정상 운항된다.

인천항 운항관리센터는 5일 오전 7시 30분 인천~연평도 항로 573t급 플라잉카페호의 출항을 시작으로 인천~백령·덕적·이작 등 11개 항로 여객선 15척이 모두 정상운항한다고 밝혔다.

항만 당국은 설 연휴가 시작 된 4일째이자 설 당일인 오늘 전 항로 여객선이 정상 운항하면서 승객은 연휴 중 가장 많은 3600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인천지방해양수산청 관계자는 “귀성·귀경객의 편의를 위해 설 연 연휴인 이달 1일부터 7일까지를 여객선 특별수송 기간으로 정했다”며 “주요 항로 운항 횟수를 평소 336회에서 40회 늘린 376회 운항하는 등 안전운항 관리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