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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 수출용 포장재 공장 불나…소방당국, 헬기 등 동원 진화나서
입력
2019-02-04 16:07
경북 성주의 한 포장재 공장에서 불이 나 헬기 등이 동원돼 진화에 나섰다.
4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20분쯤 성주군 선남면 한 수출용 고급꽃 포장재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는 삽시간에 번져 공장건물 전체가 화염에 휩싸였다.
이로 인해 근처의 고압전선도 녹아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헬기 1대와 소방차 20여 대 등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강희청 기자 kanghc@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