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을 바로 앞두고 경기 일부지역에 초미세먼지(PM 2.5) 주의보가 발령됐다.
경기도는 4일 오전 3시를 기해 수원·화성·오산·군포·의왕·안양·과천·안산·부천·시흥·광명시 등 중부권 11개 시에 초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이들 지역의 1시간 평균 초미세먼지 농도는 79㎍/㎥이다.
초미세먼지 주의보는 권역별 평균 농도가 2시간 이상 75㎍/㎥ 이상일 때 발령된다.
초미세먼지는 미세먼지보다 인체에 더 해롭다.
경기도 관계자는 “가급적 외출을 하지 말라”면서 “외출시 마스크 착용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수원=강희청 기자 kanghc@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