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한 도로서 승합차·택시 충돌···1명 사망·3명 중경상

입력 2019-02-03 09:34
경북 봉화의 한 도로에서 승합차와 택시가 충돌해 1명이 숨지고 3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3일 오전 5시40분쯤 봉화군 상운면 지방도로에서 스타렉스 승합차와 에쿠스 택시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에쿠스 택시에 타고 있던 A씨(57·여)가 숨지고 두 차량 운전자 등 3명이 중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비가 내린 뒤 얼어붙은 도로에서 차량이 미끄러지며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운전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봉화=김재산 기자 jskimkb@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