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앞바다서 스킨스쿠버 다이빙 즐기던 60대 숨져

입력 2019-02-02 18:05
스킨스쿠버 다이빙 모습. 국민일보 자료

2일 오후 1시40분쯤 경북 울진 후포항 인근 바다에서 스킨스쿠버 다이빙을 하던 A씨(61)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해경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일행 10여명과 함께 후포항에서 22㎞ 떨어진 바다에서 스킨스쿠버 다이빙을 하다 실종됐다가 의식을 잃은 상태로 일행에 의해 발견됐다.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겼으나 끝내 숨졌다. 해경은 일행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울진=안창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