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한 쿡캐스터] 추위 물러난 대신 찾아온 미세먼지 ㅠㅠ

입력 2019-02-02 06:56


설 연휴 첫날이자 토요일인 오늘(2일)은 어제와 같이 춥진 않습니다. 평년과 같은 기온을 회복한 대신 대기 질이 탁하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0에서 영상 1도이고, 낮 최고기온은 영상 4에서 영상 12도로 평년과 같거나 높습니다. 지역별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영하 2도, 춘천 영하 7도, 부산 0도, 제주 3도입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7도, 춘천 6도, 부산 11도, 제주 13도로 전망됩니다.

대기상태는 좋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미세먼지가 나라 밖으로 부터 들어오고, 공기의 흐름까지 정체되면서 대부분의 중부지역과 일부 남부지역에서 농도가 높을 것으로 보입니다. 수도권·강원영서·세종·충북·광주·전북·대구는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나타낼 것으로 보입니다.

이날 전국이 맑다가 밤부터 흐려지겠습니다. 일요일(3일)에는 전국에 비 예보가 있습니다.

신은정 기자 se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