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민TV]최성업 인천토박이향토봉사회장 “인천항이 일자리 보고다”

입력 2019-02-01 20:06
인천시민TV 대표콘텐츠인 '인천사람이야기' 네번째 출연자는 인천토박이향토봉사회 최성업 회장이다. 유튜브에 2월 1일 업로드된 이 영상은 인천항에 대한 진술한 이야기가 담겼다. 인천=정창교 기자


인천시민TV 대표 프로그램인 ‘인천사람이야기’(연출 정창교, 촬영 엄원무, 진행 임주연) 제4회 주인공은 인천토박이향토봉사회(일명 인토회) 초대 회장으로 일하게 된 최성업 영진공사 전무다.

2월 1일 유튜브를 통해 노출된 이번 인터뷰에서 최 회장은 “인천상륙작전 직후 월미도 미군부대의 물류를 처리하면서 태동된 것이 인천항의 항만물류”라며 “인천항의 기능이 존치되는 한 항만기능이 유지돼야 일자리도 창출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또 “인천에서 학교를 나왔거나 사업을 하는 사람들은 모두 인토회 회원이 될 수 있다”며 “총회 이후 가입하겠다는 지역사회 CEO들이 적지 않아 고무돼 있다”고 설명했다.

인천 토박이는 인천 300만 인구의 30% 가량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지금까지 토박이모임이 없었다.

최 회장은 “인천역사상 최초로 토박이모임이 결성된만큼 인천이 잘되는 일에 대해 적극 힘을 모을 생각”이라고 역설했다.

한편 인천시민TV 제5회 인천사람이야기의 주인공은 최근 중구앞 대로변 등에 “지난달 9일 정부와 인천시가 발표한 마스터플랜대로 조속한 시일내에 인천항을 재개발해야 한다”는 취지의 플래카드를 대대적으로 내걸고 시민운동에 나선 사단법인 내항살리기시민연합 김상은 이사장이다. 방송녹화는 오는 15일 진행된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