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협동조합, 한국드림관광(주), 동해시, 울진군이 공동 주최한 제2회 2019 국내관광설명회가 지난 29일 서울시 마포구 한 호텔에서 40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정환 한국관광협동조합 이사장겸 한국드림관광 대표회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에 따라 여러가지로 어려운 국내관광의 현실을 볼 때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는 만큼 여행업 종사자, 여행사 관계자, 관광 담당 공무원등이 모두 협력하여 국내관광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을 기울여 주십시요,”라고 밝혔다.
주 행사인 관광설명회에서 동해시 관계자는 ‘꿈결같은 낭만여행’을 테마로 최근 트랜드를 반영한 뉴트로(새로움과 복고), 스탬프 투어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단체 여행객뿐만 아니라 개별 여행객 유치에도 주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히고 KTX 동해선 준공등에 따른 관광 여건 변화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울진군은 ‘숨쉬는 땅, 여유의 바다’를 테마로 금강 소나무 군락지, 해파랑 길, 백암온천, 덕구온천, 울진 대게, 금강송 송이버섯, 왕피천 케이블카등을 소개했다. 제주도 글로벌 여행(주)은 제주도의 각종 축제를 소개하면서 제주도의 성지 순례, 제주도 섬속의 섬 여행등의 프로그램을 알렸다.
한국드림관광(주)는 울릉도, 하태도, 대마도, 백령도, 연평도등의 섬여행, 국내 기독교 성지 순례 여행, 한국 농어촌공사 지정 농촌 체험 마을 상품, MICE(기업회의, 포상관광, 전시회, 학회, 세미나), 우리나라 국토 끝섬여행(독도 ,백령도, 마라도, 가거도) 상품을 소개했다.
강민석 선임기자 kang1960218@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