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그라운드 모바일 e스포츠 대회 시즌2 열린다

입력 2019-02-01 15:53
펍지주식회사

배틀그라운드 모바일로 진행되는 e스포츠 대회가 오는 23일 열린다.

펍지주식회사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스트리트 챌린지 스쿼드업(PMSC 스쿼드업) 시즌2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대회는 오는 23일부터 3월 30일까지 전국 7개 지역(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 하남, 고양)에서 진행되며, 만 15세 이상만 참가할 수 있다.

PMSC 스쿼드업 시즌2는 단판 우승제로 운영했던 작년 대회와 달리 그룹별 1차 예선을 진행한다. 참가 팀들은 각각 16개 팀으로 구성된 그룹 A, 그룹 B에서 예선전을 치르며, 이를 통과할 경우 결승 참가자 선발 매치에서 다시 한번 실력을 겨룬다.

예선을 거쳐 선발된 총 17개 팀은 오는 3월 30일 고양 스타필드에서 열리는 결승에 참여한다. 결승은 총 3라운드로 진행한다. 포인트 매트릭스 방식으로 점수를 합산해 최종 순위를 가린다. 상금은 우승팀 2000만 원, 준우승팀 1000만 원, 3등팀 500만 원이다.

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