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올해 군정방향 선포식 개최

입력 2019-02-01 13:12
이희진 경북 영덕군수와 직원들이 1일 열린 군정방향 선포식에서 3대 군정 목표와 5대 분야 핵심 정책방향이 적힌 플래카드를 들고 결의를 다졌다. 영덕군 제공.

경북 영덕군은 1일 군청에서 민선 7기 1차년도 2019 군정방향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선포식에는 이희진 영덕군수를 비롯한 공직자 100여명이 참여했다.

직원들은 3대 군정 목표와 5대 분야 핵심 정책 방향을 적은 플래카드를 들고 더 안전하고 더 살기 좋은 영덕 만들기를 위한 실천 의지를 다졌다.

군은 안전영덕건설, 신재생에너지융복합단지조성, 2000만관광시대를 올해 3대 군정 목표로 수립하고 안전사회 기반구축, 지역경제 문화관광 활성화, 정주여건 개선, 농산어촌 활력 제고, 인구감소 대책 마련을 5대 분야 핵심 정책 방향으로 정했다.

올해는 본예산 4100억원과 태풍 재해복구사업 1235억원, 대형SOC 사업을 포함한 타기관 사업 1724억원 등 총 7059억의 예산을 투입해 혁신적인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올해는 민선 7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이청득심(以聽得心)의 자세로 더 안전하고 더 살기 좋은 영덕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덕=안창한 기자 changha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