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수 ‘보복운전’ 여파에… SBS ‘동상이몽2’ 4일 결방 확정

입력 2019-02-01 10:40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제작진이 배우 최민수의 보복 운전 논란으로 오는 4일로 예정된 방송의 결방을 확정했다. 이 시간대에 영화 ‘리틀 포레스트’가 편성됐다.

최민수·강주은 부부는 ‘동상이몽2’에 합류했다. 제작진은 지난 31일 최민수가 기소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출연진 재구성 여부를 논의했다. 결방이 결정됐지만 최민수의 하차 여부는 확정되지 않았다.

최민수는 지난해 9월 17일 낮 12시53분 서울 여의도의 한 도로에서 보복운전을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남부지검은 지난 29일 최민수를 특수협박, 특수재물손괴, 모욕 등의 혐의로 불구속기소했다.

김도현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