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검이 ‘설 명절에 세배를 가장 잘할 것 같은 스타’ 1위로 뽑혔다.
인터넷 중·고등 수학교육업체 ‘세븐에듀’는 지난 12월 25일부터 1월 21일까지 사이트 방문자 516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 명절 세배를 가장 멋있게 잘할 것 같은 스타’ 여론조사 결과를 1일 공개했다. 최근 종영한 tvN 드라마 ‘남자친구’에서 송혜교와 멜로 연기를 선보인 박보검은 가장 많은 177명(34.3%)의 선택을 받았다.
박보검에 이어 워너원 출신의 강다니엘(120명·23.3%)이 2위, 방탄소년단(BTS)의 지민(63명·12.2%)이 3위에 올랐다. 엑소 멤버 디오(51명·9.9%)와 배우 정해인(30명·5.8%)이 각각 4위와 5위를 차지했다.
세븐에듀 차길영 강사는 “박보검이 지금껏 대중들에게 보여줬던 착실하고 반듯한 행실이 그가 어른들을 공경하고 예의 바르게 행동할 것 같은 이미지를 떠올리게 만든다”며 “과거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한복을 멋지게 소화했던 것도 이번 여론조사에 영향을 끼쳤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보검은 최근 드라마 ‘남자친구’를 마무리한 뒤 ‘박보검 2019 아시아 투어’를 시작했다. 지난 1월 26일 고려대에서 5000명의 팬들과 만남을 가졌다. 일본, 태국 방콕, 싱가폴, 홍콩,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대만, 필리핀 등 아시아 9개 도시에서 약 5만명의 팬들과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현지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