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는 ‘2019 대한민국 독서대전’ 개최 도시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로 6회째인 대한민국 독서대전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독서문화 축전이다. 2014년 군포를 시작으로 2015년 인천, 2016년 강릉, 2017년 전주, 지난해 김해에서 열렸다.
시는 출판·독서·도서관 관련단체들과 협력해 지역 독서문화를 활성화하는 주민 참여 독서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할 계획이다. 독서대전 기간인 8월 30일~9월 1일 청주 예술의전당과 고인쇄박물관 일대에서 책과 연관된 전시·체험·학술·토론 등의 행사를 마련한다.
청주=홍성헌 기자 adho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