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 쏟아진 ‘버닝썬 의혹’에 입 연다… 31일 입장 발표

입력 2019-01-31 15:43 수정 2019-01-31 15:47
이하 승리 인스타그램

그룹 ‘빅뱅’ 멤버 승리가 클럽 버닝썬과 관련해 입을 연다. YTN star는 승리가 버닝썬 폭행 사건이 알려진 지 3일 만인 31일 입장을 밝힌다고 보도했다.

기사에 따르면 승리 측 관계자는 승리가 지금껏 침묵을 지킨 이유에 대해 “유명인으로서 경찰 조사가 이뤄지고 있는 상황에서 말 한마디가 영향을 끼칠 수 있기에 신중할 수밖에 없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31일 중으로 관련 입장을 밝힐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버닝썬 폭행 사건은 폭행 피해자로 알려진 김상교(28)씨의 주장을 MBC ‘뉴스데스크’가 지난 28일 보도하면서 수면 위에 올랐다. 이후 버닝썬에서 마약, 성폭행 등 추가 범죄가 있었다는 의혹이 이어졌다. 또 버닝썬의 운영자로 알려진 승리가 사건 당일 클럽에 있었다는 목격담까지 나와 대중의 관심이 쏠리기도 했다.

문지연 기자 jymoo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