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션!현장을 찾아서] 소강석(새에덴교회 담임목사) 고 김복동 할머니 빈소 조문

입력 2019-01-30 17:54 수정 2019-01-30 18:02



소강석 (새에덴교회 담임목사), 안준배, 김창권 목사 등이 30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김복동 할머니의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김 할머니는 지난 28일 향년 93세로 세상을 떠났다.



고 김복동 할머니는 위안부 피해자들의 상징이자 여성 인권운동가였다.
고인은 14세였던 1940년 위안소로 끌려가 중국 광둥, 홍콩,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와 자바,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지에서 피해를 당한후 1947년 만 21세로 귀향했다. 1992년 최초로 유권인권위원회에 파견돼 위안부 사실을 증언했다.

소 목사는 "김복동 할머니의 소천을 진심으로 애도하며 김 할머니의 인권운동 정신을 잘 계승하겠다"고 말했다.

강민석 선임기자 kang1960218@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