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보라와 조병규가 오는 31일 방송되는 KBS2 ‘해피투게더4’에서 열애설을 해명한다. 두 사람은 JTBC 드라마 ‘SKY캐슬’에서 함께 연기했다.
29일 공개된 ‘해피투게더4’ 예고편은 김보라와 조병규가 두 사람을 둘러싼 열애설을 직접 언급하는 모습이 담겼다.
MC 전현무가 “보라씨하고 병규씨 사이 열애설이 있었냐?”고 묻자, 두 사람은 “맞다”고 대답했다. 이어 조세호가 “되게 조심스러운 질문이라서”라고 말하자, 조병규가 “내가 얘기해? 누나가 얘기할래?”라며 당당한 모습을 보였다.
앞서 지난 2일에 공개된 ‘SKY 캐슬’ 메이킹 영상에서 조병규와 김보라가 핑크빛 기류를 보여 누리꾼 사이에서 열애설이 퍼졌다. 영상에서 조병규가 같이 걷던 김보라가 휘청거리자 손을 잡아주려는 모습이 담겼다. 김보라는 카메라를 보고 괜찮다며 그의 손을 뿌리쳤다.
두 사람 모두 열애설을 부인한 바 있다. 조병규는 지난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통해 “연애 안 합니다. 아시겠죠. 진짜예요”라고 말했다. 김보라도 27일 ‘아시아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그때 당시 캐슬에 입성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아이들과 번호도 없던 사이였다”고 말했다.
‘SKY 캐슬’에 출연 중인 김보라, 김혜윤, 찬희, 조병규, 김동희, 이지원이 오는 31일 오후 11시10분 방송되는 ‘해피투게더4’에 출연해 드라마 촬영 중 있었던 비하인드 스토리를 얘기한다.
이슬비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