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2019년도 스마트시티 챌린지 공모사업’ 참여 기관 모집

입력 2019-01-30 15:42

대전시가 국토교통부 주관 ‘2019년도 스마트시티 챌린지 공모사업’에 참여할 기업·대학·연구소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챌린지 사업은 도심의 교통, 환경, 안전 등의 문제를 스마트시티 기술(솔루션 및 서비스)로 해결하면서 민간, 공공이 함께 투자해 시장을 개척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수익모델을 만드는 사업이다.

국토부 공모에 선정될 경우 올해 15억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사업 기획 등을 진행하고, 성과가 입증돼 2단계 사업에 선정되면 사업 규모를 확대하게 된다.

시는 공모에 선정된 기업들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에 참여할 예정이다. 사업설명회는 다음달 12일 오후 2시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제안서 공모마감은 다음달 22일 오후 5시까지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내 공고문을 참조하면 된다.

김인기 대전시 스마트시티담당관은 “대덕 R&D 특구의 좋은 기술을 활용해 기술 창업을 하는 기업이 대전에 많다”며 “창의적인 기술과 아이디어로 대전의 저력을 보여 줄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전희진 기자 heej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