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장 이승희 목사) 교단지인 ‘기독신문’이 교회 회복과 목회자의 목회역량 강화를 돕기 위해 다음 달 18~19일 ‘제1회 목회플러스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서울 서초구 사랑의교회에서 개최되는 콘퍼런스는 ‘강단을 숨 쉬게 하라’는 주제로 이용걸(미국 필라델피아 영생장로교회 원로) 류응렬(미국 와싱톤중앙장로교회, 전 총신대 교수) 목사가 강사로 나선다. 이 목사는 저녁집회를 인도하며 류 목사가 ‘본문 묵상에서 설교작성까지’ ‘예수 중심의 해석과 설교작성’ 등을 주제로 강의한다.
기독신문 이사장인 정연철 양산 삼양교회 목사는 “복음의 가치를 훼손하는 다원화된 시대에 한국교회의 진정한 회복은 절대 진리인 복음을 바르게 선포하고 구현하는 것”이라면서 “바른 복음 선포로 강단이 회복되고, 복음의 온전한 선포로 생명력이 넘치는 한국교회를 응원하기 위해 콘퍼런스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콘퍼런스는 참석자들이 능동적으로 동참하는 렉처멘토링(lecture-mentoring) 방식으로 진행된다. 사전접수는 5만원, 현장 접수는 7만원이다.
백상현 기자 100sh@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