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승리가 운영하는 클럽 버닝썬 폭행 사건이 온라인을 뜨겁게 달군 29일 승리는 시상식에 참석한 것으로 확인됐다.
승리는 이날 서울시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19 KCAB 한국 소비자 평가 최고의 브랜드 대상’ 수상자로 선정돼 행사에 참석했다.
시상식에 참석한 승리의 모습은 오후 2시 40분쯤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알려졌다.
행사 관계자도 국민일보와의 통화에서 “승리씨가 운영하는 아오리 F&B가 수상자로 선정돼 대표 자격으로 참석했다”고 밝혔다.
브랜드 대상을 받은 아오리F&B는 승리가 2016년에 설립한 일본식 라멘 전문점이다. 청담 1호점을 시작으로 중국, 베트남 등에도 진출하며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같은 날 ‘버닝썬 폭행 사건’은 종일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등 종일 화제가 됐다.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철저한 조사를 희망하는 청원도 올라왔다. 이날 오후 6시 기준 약 13만8000명이 동의한 상태다.
이슬비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