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만 몰표… BTS 진 ‘세계에서 가장 조각 같은 얼굴’

입력 2019-01-29 13:25
방탄소년단 진. 뉴시스

남성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진(27)이 세계에서 가장 조각 같은 얼굴을 가진 남성으로 뽑혔다.

홍콩 일간 사우스차이나 모닝포스트는 29일 체코 인형회사 ‘시지돌릭’에서 58개국 남성 1만8000명을 10명으로 압축한 뒤 진행한 온라인 투표에서 BTS의 진이 1위에 올랐다고 보도했다.

투표 참여자 수는 150만명. 그 중 100만명이 진에게 몰표를 줬다. BTS 팬클럽 아미의 ‘화력’만으로는 설명되지 않는 숫자다.

시지돌릭은 진의 얼굴을 “어떤 각도에서 사진을 촬영해도 대칭이 되는 균형을 가졌다. 입은 아름답게 곡선을 그리고 있다”고 평가했다. 시지돌릭은 진의 얼굴을 수정 재질의 3차원 입체 트로피로 제작해 선물할 계획이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