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청주지사(지사장 이종명)는 오는 29일부터 신축한 청주공항 주차빌딩을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신축한 청주공항 주차빌딩은 262억원을 투입해 자동차 1090대를 수용할 수 있다. 청주공항 유료주차장 수용능력은 현재 1952면에서 3042면으로 늘어나게 된다.
청주공항 주차빌딩의 주차요금은 일반주차장과 동일한 1일 1만원이 적용되며 임시주차장은 1일 6000원이다.
한국공항 청주지사는 오는 5월까지 자동차 1000대를 수용할 수 있는 주차장을 추가로 조성할 계획이다.
한국공항공사 이종명 청주지사장은 “이번 주차빌딩 신축과 임시주차장 시설개선 공사가 완료되면 청주공항 주차장 혼잡이 해소되고 여객들의 주차장 이용편의도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청주=홍성헌 기자 adho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