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사회서비스원 임원진 선정

입력 2019-01-27 17:22
대구시청.

대구시는 대구사회서비스원을 운영해 나갈 대표와 이사, 감사를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대표(사회서비스원장)에는 32년 동안 대학교에서 사회복지 인재를 배출하고 다음달 정년퇴임하는 경북대학교 김영화(65·여)교수가 선정됐다.

감사에는 1997년부터 공인회계사로 활동한 신연재(54) 이촌회계법인 지점장이 선정됐으며 이사는 사회서비스원이 사회복지와 사회서비스의 종합적인 대구시 출연법인인 만큼 복지학계와 복지현장, 법, 고용노무, 시민사회 대표 등 전문가 13인을 선정했다.

시는 지난달 대구사회서비스원 임원을 선정하기 위한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해 임원 선정 작업을 벌였는데 응시자가 대표(1명 선정) 4명, 이사(13명 선정) 38명, 감사(1명 선정) 2명으로 많은 관심을 보였다.

대구사회서비스원은 오는 31일 창립총회를 개최해 정관 및 가장 기본적인 운영규정 등을 승인한다. 다음 달 말에는 사회서비스원의 인사위원회를 구성하고 본부 및 직영시설의 직원들에 대한 공개모집 절차에 들어간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