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불교학과 출신 임헌준 목사 1일 세미나

입력 2019-01-27 15:43 수정 2019-01-27 15:47

동국대 불교학과, 군법사 후보생 출신인 임헌준(아산 예은교회·사진) 목사가 다음 달 15일 오후 1시30분~4시30분 서울 종로구 대학로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제3연수실에서 무료 1일 세미나를 연다.

기독교와 불교의 경전, 세계관 등을 상세히 비교하고 분석한다.

기독교의 불교 관련 논란에 대한 왜곡과 오해도 바로잡는다.

또 3월 12일 ‘하나님과 부처님, 창조설과 연기설’, 4월 30일 ‘구원과 해탈, 영원과 무상’, 5월 14일 ‘부활과 윤회, 천국과 지옥’, 6월 16일 ‘계명과 계율, 예배와 법회’를 주제로 강의한다.
임헌준 목사의 저서.

그는 원래 불교 신자였다. 동국대 불교학과 재학 중 군종장교(법사) 후보생이기도 했다.

하지만 신앙심 깊은 아내를 만나 기독교로 귀의한 뒤 호서대 대학원 신학과 석·박사, 한신대 신대원 총회 위탁과정 수료했다.

2000년 한국기독교장로회 대전노회에서 목사 안수를 받았다. 호서대, KC대 등에 출강했다.

저서로 ‘나의 기쁨 나의 소망’ ‘기독교의 핵심주제’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아는만큼 보이는 기독교와 불교’ 등이 있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