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공사, 28일부터 사회적경제 도와주리 포털서비스 시작

입력 2019-01-27 13:27

인천도시공사(사장 박인서)는 인천 관내 사회적 경제 기관과의 네트워크 협력 강화 및 사회적 기업 활성화를 위한 온라인 홍보 플랫폼 ‘도와주리’포털을 구축하고 28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공사 비전인 ‘도시재생과 주거복지 리더 공기업’에서 머리글자를 딴 ‘도와주리’라는 말 그대로 인천지역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위한 헬퍼(helper)로서의 역할을 담당한다.

도와주리 포털은 인천 내 사회적 기업을 총망라하는 온라인 홍보 플랫폼이다.

인천 보유 170여 개 사회적 기업 인벤토리 현황 및 생산제품·서비스 홍보, 사회적 기업 구인 정보 등을 시민과 공유해 사회적 기업 홍보효과를 극대화하고 사회적 기업 간 협력 네트워크 강화를 목적으로 운영된다.

공사는 사회적 기업의 최신 정보 등록·관리와 기업 간 긴밀한 연계업무를 위해 인천광역시 사회적기업 협의회와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공사는 협의회와의 공동 협력을 통해 제공 정보의 신뢰도를 높일 계획이다.

공사 관계자는 “도와주리 포털 운영으로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위한 시민 대상 홍보채널을 공공기관 최초로 제공할 수 있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사회적 기업 활성화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천도시공사 홈페이지 내 ‘도와주리’배너를 클릭하면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