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편성채널 JTBC 드라마 ‘SKY 캐슬’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미디어 조사업체 닐슨코리아는 27일 SKY 캐슬 19회가 전국 유료 방송 가입 가구를 기준으로 시청률 23.2%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앞선 최고 시청률은 지난 18회에서 작성한 22.3%였다. 시청률을 한 회 만에 0.9% 포인트나 끌어올려 최고치를 넘어섰다.
SKY 캐슬은 매주 금·토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19회는 당초 지난 25일 방송될 예정이었지만 같은 날 밤 10시에 시작된 한국과 카타르의 2019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아시안컵 8강전 중계방송으로 하루 지연됐다. 한국은 이 경기에서 0대 1로 졌다.
SKY 캐슬 19회는 지난 26일 밤 11시에 방송됐다. 입시 코디네이터 김주영(김서형)은 김혜나(김보라)를 살해하고 시험지를 유출한 사실이 들통나 경찰에 체포됐다. 김혜나를 살해한 것으로 누명을 쓰고 교도소에 수감됐던 황우주(찬희)는 집으로 돌아왔다.
마지막 20회는 다음달 1일 밤 11시에 방송될 예정이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