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엄마 나 공부했어요” 조미녀의 미친 연기력

입력 2019-01-27 09:08 수정 2019-01-27 09:11

조미녀의 연기력이 시청자들을 울렸다. 덕분에 인터넷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조미녀의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다. 김서형의 연기력을 뛰어넘었다는 평가까지 나오고 있다.

26일 오후 방송된 JTBC ‘스카이 캐슬’에서 김주영(김서형 분)이 경찰에 붙잡히기 직전 자신의 딸인 케이(조미녀 분)를 찾아가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자신이 경찰에 붙잡힐 것을 예감한 김주영은 카레에 약을 탄 뒤 케이를 불렀다.



케이는 김주영을 보자마자 눈물을 흘리며 달려가 안겼다. 오랜만에 엄마를 본 케이는 “엄마 나 공부했어요. 잘했죠?”라고 물었고 김주영은 “잘했어. 엑설런트. 굿”이라고 칭찬했다.



김주영이 우는 걸 본 케이는 “엄마 울어요? 내가 공부할게요?”라며 함께 울기 시작했다. 이 장면을 본 네티즌들은 찬사를 쏟아냈다. “김서형과 조미녀의 미친 연기력” “조미녀의 연기력에 울컥 했다” “연기야 실화야”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