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호 커플 엑소 카이(25)와 블랙핑크 제니(22)의 결별설이 불거졌다.
25일 오후 SBSfunE는 “카이와 제니가 공식 열애를 인정한 지 1개월 만에 연인 관계를 정리하고 선후배 사이로 남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카이의 측근의 24일 ‘SBS 연예뉴스’에 “카이와 제니가 가요계 선후배로 남기로 했다”면서 “아직 할 일이 많다고 판단해 결별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또 다른 측근은 이 매체에 “두 사람 모두 각자의 일에 더 집중하기로 했다”면서 “팀과 동료, 팬들을 위한 선택 같다”고 덧붙였다.
카이와 제니의 열애는 1월 1일 연예 전문 매체인 ‘디스패치’의 보도로 알려졌다. 당시 디스패치는 “K팝을 이끄는 아이돌 카이와 제니가 사랑에 빠졌다”며 카이와 제니의 상암동 하늘공원 심야 데이트 사진을 공개했다. 카이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이후 “카이와 제니가 호감을 갖고 있는 사이”라고 열애를 인정했다.
카이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결별설이 불거진 후 엑스포츠뉴스에 “카이와 제니가 최근 결별한 것이 맞다”고 인정했다. 결별 시기나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다.
이현지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