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아트센터(대표 이대희)가 현대 한국화의 맥을 잇는데 구심점 역할을 해온 서정 이춘환 화백의 작품을 JTBC 금토드라마 ‘SKY캐슬(스카이캐슬)’에 협찬해 눈길을 끌었다.
JTBC 금토드라마 ‘SKY캐슬(스카이캐슬)’은 주인공 4명의 여배우들이 각자 4인 4색의 독보적인 카리스마를 내뿜으며 최고 시청률 22.3%를 기록할 뿐만 아니라, ‘스카이캐슬’이 연일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랭크되는 등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이와 함께 드라마 속 ‘상위 0.1%’를 표방하는 주인공 집의 작품들 또한 주목받고 있다. 한서진(염정아 분)과 강준상(정준호 분)의 집에 설치되어 있는 이춘환 화백의 작품은 <산의 기운>과 <달항아리> 시리즈를 비롯하여 <황금월매>등의 대표작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춘환 화백은 기법이나 화풍에 있어 단순히 전통적인 것을 이어나가는 것에 그치지 않고, 서양화의 기법과 한국화의 산수를 조합하여 감각적이고 과감한 색채를 구사하며 절제되고 기품 있는 동양적 미감과 현대적인 조형감각을 조화롭게 아우른다.
서정아트센터 이대희 대표는 “서정아트센터는 관록있는 중견작가 뿐만 아니라 유망한 신진작가들에게도 아낌없는 지원과 협력을 보여줄 예정이다’며 “‘SKY캐슬(스카이캐슬)’ 드라마 협찬을 통해 다양한 경로로 대중들에게 가까이 다가가겠다”고 전했다.
디지털기획팀 이세연 lovo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