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경남도내 초등학교 예비소집 불참 아동 중 2명의 소재가 파악되지 않아 경찰이 소재를 추적 중이다.
경남교육청과 경남경찰청은 2019학년도 초등학교 취학 대상자 3만2906명을 상대로 예비소집을 한 결과 692명이 불참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5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예비소집에 불참한 692명에 대해 가정 방문, 유선전화, 출입국 사실 확인 등을 통해 해외 출국, 질병 등 사유로 예비소집에 불참한 689명의 소재를 확인했다.
소재가 파악되지 않은 3명에 대해 도 교육청이 경찰에 수사를 요청, 최근 베트남에 있는 아이를 2월에 데려와 학교에 입학시킬 게획임을 밝힌 1명을 찾아냈다.
또 김해와 창녕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둔 2명의 소재가 정확하게 파악되지 않아 경찰이 가족 진술 등을 토대로 소재를 추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창원=이영재 기자 yj3119@kmib.co.kr
경남서 초교 예비소집 불참 2명 경찰 소재 파악 나서
입력 2019-01-25 1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