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보성의 한 교차로 부근 낭떠러지 아래에서 6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 돼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다.
24일 오후 7시11분쯤 보성군 득량면 한 교차로 주변 낭떠러지 1.5m 아래에서 A씨(69·여)가 숨져 있는 것을 가족이 발견했다.
손녀를 마중나가려고 외출했던 A씨가 귀가하지 않아 가족이 찾아 나섰다가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가 교통사고를 당했을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보성=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
보성서 낭떠러지 아래 60대 여성 숨진 채 발견···경찰 수사
입력 2019-01-25 0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