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한우마을, 지역 취약계층 위한 ‘사랑의 한우’ 전달

입력 2019-01-24 14:44
평창한우마을영농조합법인 최일락(왼쪽) 사장이 24일 평창군을 방문, 한왕기 군수에게 사랑의 한우를 전달했다. 평창한우마을영농조합법인

평창한우마을 영농조합법인 24일 강원도 평창군과 강원도장애인복지관 평창분관에 한우곰탕과 한우 떡갈비를 전달했다. 곰탕과 떡갈비는 관내 독거노인과 장애인 45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강원도 내 최대 규모 한우 유통사인 평창한우마을은 2008년 창립 이후부터 매년 명절마다 지역 취약계층에게 사랑의 한우를 전달하는 등 나눔 운동을 실천하고 있다.

김진훈 대표는 “사랑을 나누는 일이야말로 모두가 행복해지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나눔 문화가 확산할 수 있도록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평창=서승진 기자 sjse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