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입력 2019-01-24 14:09

경북 포항시는 지속적인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사업을 통해 100억원 규모의 융자를 한다.

이 사업은 포항시가 경북신용보증재단에 특례보증지원 사업비 10억원을 출연하면 경북신용보증재단에서는 출연금의 10배에 해당하는 100억원의 신용보증서를 발급하게 된다.

융자 한도는 2000만원, 청년창업자는 최대 5000만원 이내로 보증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융자받은 소상공인은 2년간 2%의 이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융자 신청은 25일부터 신분증, 사업자등록증, 신청서를 지참해 경북신용보증재단 포항지점에 신청하면 된다.

포항=안창한 기자 changhan@kmib.co.kr